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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joe 의 성장/episode 1_책

일을 더 잘하는 방법-세이노의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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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자, 일을 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나는 같은
일이 수개월 동안 계속 반복되게 되면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를 생각
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 개선하려고 무지무지 애를 쓴다. 그리고는 상당한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한다.
집에서도 나는 오만가지 물건들로 가득 찬 내 방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사물들을 새롭게 배치한다.
개선을 찾는 것이다.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전혀 모르는 분야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지식을 공부하라. 섣불리 전문
가라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지 마라. 반드시 관련 법규들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마라.
법을 미리 확인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라면 하
나도 제대로 끓이려면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셋째 실수하지 말아라. 중국 음식점에 짜장면을 시켰는데 배달원이 단무지나 젓가락을 안 가져오는 경우를 한 두 번은 경험하였을 것이다. 당신이 배달한다면 전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글쎄다. "사람의 발이 밟는 땅은 불과 몇 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한 자가 넘는 다리에서도 잘 떨어진다."
(안 씨 가훈'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하지만 당신이 익히 알고 있다고 믿는) 모든 세세한 것들
을 적어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서 스크린에 투영되듯 눈을 감아도 좍 비칠 때
까지 그렇게 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넷 제 효율적으로 일해라. 어젯밤 10시까지 일했다고? 이번 달 영업실적 통계 내느라고 그랬다고? 그렇데 통계를 어떻게 냈지? 꼼꼼히 세금계산서들을 업체별로
분류한 뒤 합산하여 워드프로세서로 만들었다 교? 합산은 이떻게 했는데? 계산기로 했다고? 그럼 이 도표는 어떻게 그렸지? 워드로 만들었다고? 액셀은 사용할 줄 모르나?
알긴 아는데 잘 모른다고? 이거 액셀로 하면 어제 일과 전에 끝나는 일인데?
효율성은 언제나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하긴 회사에서 높은 사람이 남아 있으면 퇴근을 못하는 직장이 허다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일하고 난 뒤 게임이나 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계산기라도 두드리는 것이 더 이뻐 보일지도 모르겠다.)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전을 반드시 들어라. 직장인들이 상사
를 잘 만나는 것은 정말 행운에 속한다. 나는 경력사원을 뽑을 때 그가 예전 직장에서 누구 밀에서 일을 배웠는지, 그 상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반드시 묻는다.
무역서류를 담당할 경력직원이라면 그가 작성한 영문 문서들을 예전 직장에서 누가 살펴보았었는지도 확인한다. 혼자서 전권을 위임받았었다면 그는 배운 것이 없으니 보나 마나 일을 잘할 리가 없다. 상사가 있었지만 별 볼 일 없었다면 그 역시 별 볼 일 없다. 그러므로 당신의 상사가 당신에 제 일 좀 폭바로 하라고 할 때마다 고마움을 느껴라. 그가 큰 소리로 악악 거린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훌륭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과의 사이는 불과 한 발자국의 차이다." 나폴레웅의 말이다. 하지만 일 잘하는 사람과 어리석게 일하는 사람 차이는 한 발자국이 아니다. 그것은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살 사람의 차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1. 나는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대하여 전혀 몰랐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관련 분야를 알아야 할 필요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럴 때 대개 사람들은 전문집단에게 맡기려고
하지만 나는 내가 먼저 이해하기 전 까지는 하청을 주려고 하지 없는다. 왜냐하면 그런 시스템들은 구매하기 전에는 내가 계약서상 "갑"이 되지만, 일단 구매 설치한 뒤에는
기술적으로 그 업체에 정말 종속되어 실제로는 "을"의 위치로 바뀐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게다가 엔지니어들은 실제 소요치 보다 오버 디자인된 제안을 하기 쉽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가장비가 장착되기 쉽다. 자, 나는 이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여 왔을까?
먼저 공장자동화 관련 잡지들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전자신문은 이미 10년 넘게 구독하여 왔다.
잡지나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업체에 전화를 하여 이것저것 물어도 보아 씨
다. 자동화종합전시회도 구경하고 참가업체들을 귀찮게 하면서 카탈로그들도 모았다. 구로동 공구상가는 물론 용산전자상가 지하 1층에도 직접 기웃거렸다.
이상의 일들을 나는 지난 6개월 간 간간히 하여 왔었다. 그리고 지난 6일간 집중적으로 나는 축적된 자료들
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인터넷 검색에 매달리며 지식을 총정리하여 나갔다.
나는 내일 아침 지방으로 출장을 갈 예정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 있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방식이 무엇이며 어떻게 일을 시작하여야 하는지를 말할 수 있다는 말
이다.
2. 나는 일간지들은 물론 경제지들도 보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전자신문 같은 전문지도 보아왔다. 때로는 지방지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를 테면 제주도에서 뭔가 돈벌이가 보
이게 되면 제주도에서 발행되는 지방지들을 구독하는 식이다.
가장 신문을 많이 보았던 시절에는 30개가 넘는 신문들을 보기도 했다. 외국신문을 보기도 하지만 상세히 보는 편은 아니고 관심 있는 부분만 보게 된다.(어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 분야에서 발행되는 잡지와 신문을 모두 찾아내 6개월 이전부터 구독하라. 돈이 없으면 물론 도서관에 가라. 헌책방에서 잡지의 과월호를 1년 치 사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월호를 사는 것은 내가 아주 즐겨 쓰는 방법이다. 예전에 3륜 용달차가 있었던 때 나는 헌 잡지들을 2대 분량이나 산 적도 있다.)
오늘 아침은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아침을 시작해 보았어~중간에 읽다 보니 예전에 캐디 일을 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났어! 진행에 대해 이해도가 전혀 없었을 때 무지하게 마스터님과 사수캐디님들한테 엄청 혼났거든?그때 이책이 떠오르더라고.
나에게 쓴소리를 하는상사가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일이라는거!그래서 그때부터 감사하고 좀더 골프에관한 서적도 많이 읽고 골프연습도 많이하다보니,
덕분에 지금의나는 캐디 일이라면 어디가서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자신이 있게되었어!
있쟎아?
무슨 일이든 일을 스스로 선택했다면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진 말자